032.009 | 역사와 철학 한문원전읽기 | |
043.003 | 한국사의 새로운 해석 | |
043.004 | 근·현대 한국민족주의 | |
043.006 | 역사와 역사 재현 | |
043.007 | 한국사 | |
043.008 | 한국인의 역사의식 | |
043.013 | 한국현대사의 이해 | |
043.016 | 한국의 문화유산 | |
043.019 | 인물로 본 한국사 | |
043.020 |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 |
L0547.000700 | 한국 근대사회와 민족운동 | |
L0547.000800 | 한국문화와 불교 | |
L0547.000900 | 한국사 속의 유학 | |
L0547.001000 | 동아시아의 역사분쟁 | |
L0547.001100 | 한국고대사의 쟁점 | |
L0547.001200 | 규장각과 한국문화 | |
L0547.001500 | 조선의 역사적 성취와 유산 | |
L0547.001600 | 한국 중세의 사회와 문화 |
100.133 | 한국사를 보는 관점과 자료 | |
109.319B | 한국사논문쓰기 | |
109.321 | 한국사한문강독 | |
100.134 | 20세기한국사 | |
100.135 | 한국사를 이끈 사상가들 | |
100.136 | 한국사와 생활문화 | |
109.219 | 한국고대사 | |
109.220 | 한국근세사 | |
109.222 | 한국근대사 | |
109.301 | 한국중세사 | |
109.307 | 한국고대사상사 | |
109.308 | 한국대외관계사 | |
109.311 | 한국사특강 1 | |
109.316 | 한국사회경제사 | |
109.317 | 한국현대사특강 | |
109.318 | 한국근세사상사 | |
109.325 | 한국사와 멀티미디어 | |
109.326 | 한국상공업사 | |
109.327 | 한국사세미나 1 | |
109.328 | 한국과학기술사 | |
109.406 | 한국중세사상사 | |
109.408 | 한국사특강 2 | |
109.409 | 한국독립운동사 | |
109.412 | 한국사학사 | |
109.413 | 한국정치사회사 | |
109.416 | 한국현대사 | |
109.417 | 한국사세미나 2 | |
M1248.000100 | 동아시아 문헌과 규장각 | |
M2927.000200 | 동아시아에서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 |
M2927.000400 | 번역과 동아시아의 근대 | |
M2927.000500 | 동아시아 비교인문학 특강 |
역사 및 철학과 관련된 중국의 고전적 저술들을 강독하는 과목이다. 학문의 길, 인간과 자연, 사회경제, 가족과 공동체, 문학과 예술, 역사의식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 글들이 선독내용에 포괄되며, 한문 독해 등 인문학 연구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배양하는 데 강의의 목적이 있다.
이 강의는 서양근대주의의 문화관에 대한 반성 위에서 환경과 역사의 상호작용이라는 새로운 문명사적 시각에서 한국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통찰하고자 한다. 종교, 과학, 예술, 정치, 사회 등의 여러 영역에서 발견되는 한국의 문화적 특징들을 역사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인류문명의 보편적인 시야에서 해석한다.
민족주의는 현재 한국인의 思考와 行動을 支配하는 중요한 사상이다. 본 과목은 한국 민족주의가 형성되어온 과정을 살피고 이를 통해 그 性格 및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재 한국 민족주의의 계승 또는 극복 방안을 고찰하게 된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역사 소설과 역사 미디어, 그리고 박물관과 기념관 등 역사의 재현물을 통해서 살펴본다. 역사의 재현물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실제의 진실한 역사상과 일반인들의 기억 속에 있는 전통과학이 상당히 거리가 있음을 살펴보려 한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서 다양한 역사의 텍스트를 읽는 인문학적·역사적 안목과 소양을 기르는데 이 수업의 목적을 둔다. 한국의 역사에서 전통 과학 문화라는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볼 것이다.
한국사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함께 한국사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개설하였다. 고대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한국사의 발전과정을 연구·소개함으로써 최근의 한국사 연구동향과 성과들을 이해시키고 나아가 역사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 역사학의 발달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전근대 역사학이 근대적인 면모를 갖추게 되는 과정과 그에 따른 역사의식과 방법론상의 변화를 검토한다.
1945년 해방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한국의 현대사를 개괄적으로 강의하는 과목이다. 해방과 분단, 한국전쟁, 그리고 이후의 권위주의적 정치체제의 성립과 급속한 산업화 등 엄청난 정치·경제·사회적 변화를 겪은 한국의 현대사를 역사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과목이다.
찬란한 우리민족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과목이다. 사찰과 궁궐 등의 건축물과 불상이나 석탑 등의 조형물에 대해 문화사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우리의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과목이다.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파란과 변화가 많았던 우리의 현대사는 그만큼 많은 인물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뚜렷한 족적을 남긴 몇몇 인물들을 중심으로 우리의 현대사를 재구성하고,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과목이다.
한국전쟁은 우리민족의 현대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 중의 하나이다. 전쟁의 경험은 민족의 통일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장벽이며, 우리사회 곳곳에 전쟁의 상처와 영향은 아직도 뿌리깊게 남아있다. 전쟁의 발발 배경에서 경과, 그리고 이후의 전후 복구과정 등을 심도있게 학습하는 과목이다.
개항에서 일제 말기까지 전개된 한국인의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을, 외세의 침략과 시장경제 체제의 도입으로 발생한 광범위한 사회ㆍ문화적 변화와 결부시켜 검토하고 이해한다. 정책과 제도 차원에서 이루어진 구조적 변화와, 그러한 변화가 한국인의 의식과 생활에 끼친 일상적 변화, 그리고 일상적 삶의 안정을 추구하며 국권회복과 사회개혁을 추구해 나간 한국인의 활동 등을 서로 연결하여 살펴본다.
본 강좌는 인도・중국의 불교전통을 소개하고 그 흐름 속에서 한국의 불교전통을 검토한다. 특히 불교는 4세기에서 14세기까지 우리나라의 지배적인 사상으로서, 한국사 전개 과정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다. 수업에서는 불교의 전래부터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불교가 한국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 살펴보고 한국사상 불교의 사회․문화적 함의와 의미를 파악해볼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역사 속 불교의 역할과 의의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을 강의의 주요 목표로 한다.
유교는 동양 삼국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력을 발휘했던 이데올로기이자 정치⋅사회적인 운영원리였다. 한국사에서도 특히 조선시대는 국가조직에서부터 민의 존재양태에 이르기까지 유교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본 강좌는 한국의 유학사상과 유교문화가 어떻게 형성⋅발전하고 영향을 미쳐왔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이 동아시아 전체의 사상 흐름과는 어떻게 관계 맺어 왔는지 검토하며, 나아가 그러한 관점에서 한국사를 이해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고대로부터 서로 국경을 맞대고 역사를 발전시켰다. 그 과정에서 과거에 존재하였던 국가와 종족의 귀속문제, 현재의 국경선과 다른 형태의 영토개념 등이 노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게다가 각국의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역사적 사실을 왜곡, 변형시키려는 경우마저 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현재의 정치적인 분쟁, 나아가 상호 질시 등의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분쟁이 발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그 내용, 그리고 극복방향에 대한 삼국 공통의 인식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 과목은 한국사를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이라도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분쟁의 내용을 이해하고 극복의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고대사는 고조선 이후 통일신라, 발해에 걸쳐 많은 종족과 국가가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한국문화의 원형이 만들어지고 한국민족의 모태가 형성되던 역동적인 시대였다. 따라서 많은 사건과 인물의 활동이 포착되며 중국, 일본 등 주변국가와도 다양한 형태의 교섭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한국고대사에 대한 지적 욕구는 매우 큰 편이며 이를 악용한 비과학적인 사이비 역사학이 사회일각에서 번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근대이후 일제에 의한 식민지 전락, 중국과의 동북지방의 귀속을 둘러싼 논란이 전개되면서 한국고대사의 중요한 쟁점들이 부각되고 해석에서도 다양한 편차를 노출하고 있다. 이 과목은 한국사를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이라도 현실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한국고대사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올바른 역사상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강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서 한국의 기록문화를 재평가하는 동시에 그러한 기록문화전통의 중심에 있는 규장각의 역사적 위상과 현대적 활동을 재인식함으로써 한국 인문학 전통의 핵심을 체험하기 위한 것이다. 강의내용은 규장각 소장자료에 대한 문헌적 접근과 영상적 접근으로 구성되며, 규장각 및 관련현장에 대한 현장 탐방 등을 통해 한국기록문화에 대한 입체적 이해를 제고하고, 그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조선이 이룬 역사적 성취를 조명하고 그 유산에 대해 살펴보는 교과목으로, 조선왕조의 성립부터 한일병합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사 전반을 개괄적으로 강의한다. 현대사회에까지 이르는 거시적 전망 속에서, 조선의 건국과 문물제도의 정비, 신유학의 성숙과 새로운 정치문화의 발달, 조선 후기의 사회변동과 새로운 문화의 발달, 조선 왕조의 쇠퇴와 사회 모순의 심화 등을 정치, 경제, 사회, 사상 등 다방면에서 조명한다. 이를 통해 다른 시대 및 다른 문화권과 비교하여 당시 조선이 이룬 역사적 성취를 파악하며 현대 한국사회에 남아 있는 조선왕조의 유산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사회의 미래 전망을 창출할 수 있는 역사적 관점을 제공한다.
한국 중세의 사회적·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며 세계사적 맥락에서 그 보편성과 특수성을 논하고, 더 나아가 중세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현대의 몰역사적 역사인식을 비판적으로 검토해보는 데 목표를 둔다. 사회와 문화는 상호 조응하는 관계에 있으면서 동시에 국제 질서나 국내의 정치적 상황에 의하여 규정된다. 이에 본 교과목에서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지배층·혈연·젠더·종교 등의 사회적·문화적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고찰할 뿐만 아니라 개별 요소의 변화를 추동한 국제 문제, 정치적 현안 또한 광범하게 살필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현대 한국의 ‘전통’과 매우 이질적인 중세적 사회구조·생활양식을 접함으로써 본 교과목의 수강생들은 한국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강의는 한국사를 전공하려는 학생 뿐 아니라, 한국사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교양강의로서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를 이해하는 시각(사관)이 어떻게 바뀌어왔는가를 개관하고, 미래의 바람직한 시각을 전망한다. 둘째, 한국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역사자료를 소개하는데, 특히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자료에 대한 소개와 현지 견학이 따른다. 강의방법은 교수의 구술과 시각자료의 제공을 병행한다.
한국사 논문의 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을 검토한다. 사료의 수집, 이용과 해석, 역사 서술의 방법 및 그 철학적 문제 등을 연구함으로써, 한국사 논문작성을 위한 기본적 소양과 실제적인 기술을 익히는 데 목적이 두어진다.
한국사의 기본 사료를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설된 교과목이다. 한국사의 기본적인 다양한 한문 자료를 독해함으로써 한국사 연구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흔히 20세기를 격동의 세기라고 하지만, 한국사회는 이 기간 동안 실로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였다. 자주적 근대화 노력의 좌절, 식민지 경험, 해방, 남북분단, 전쟁, 경제발전, 민주화투쟁, 도시화, 생활양식의 서구화 등 굵직한 것만 들어도 이 기간동안 우리가 겪은 변화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목에서는 위에서 예시한 바와 같이 이 기간 동안 한국 사회가 겪은 변화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주요 주제를 선택하여 그 역사적 의미를 살핀다.
한국사 속에서 문화건설을 담당한 주도층의 사상을 이해하는 것은 각 시대사람들의 가치관과 태도, 시대적 과제 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길잡이이다. 또한 각 시대의 중요한 변화를 일으킨 요소가 개개인에게 어떻게 잠재, 형성되었으며 어떤 조건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는데 작용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역사 속에서 개인의 역할을 조망할 수 있게 한다.
의식주를 비롯한 생활사와 관련된 자료를 중심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짚어보는 과목이다. 전통시대의 생활방식과 단절된 학생들에게 과거의 생활모습을 복원시켜 강의함으로써, 한국사를 느끼고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한국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각 시기의 대외관계를 고찰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주변 여러 국가와의 정치·경제·문화·사상적인 교류와 상호영향관계, 외래 문화의 주체적 변용, 국내의 역사적 상황에 따른 외교정책의 변화 등의 내용을 살펴 주변국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 역사를 폭넓게 이해하도록 한다.
한국고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역사발전의 측면에서 소개하는 교과목이다. 한국민족의 기원과 발달을 고찰하는 한편 초기 고대국가의 형성문제 그리고 삼국의 발전과 삼국통일 및 발해의 성립 등 한국 고대국가의 여러 양상을 검토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선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역사발전의 측면에서 소개하는 교과목이다. 15-6세기에 조선의 건국과 문물제도의 정비, 신유학의 도입과 정착 등을 살피고 17-8세기 사회경제적 변동과 신학풍의 성장 등에 주목한다.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근저에서 규정하고 있는 여러 조건들이 어떠한 역사적 과정을 거쳐 변화하고 마련되어 왔는지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조명해 본다. 개항 이후 해방 이전까지 사회경제적인 구조적 재편과정과 외세의 침탈에 대항하며 자주적 민족국가를 건설하고자 하는 노력 등을 폭넓게 살펴보는 기회로 삼는다.
고려시대 정치제도 경제제도 사회구조 사상 문화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개설되었다. 고대와 다른 중세의 시대적 특징을 이해하고 고려시대 사회의 골간을 형성하였던 신분, 토지, 가족제 등의 다양한 양상을 연구·검토한다.
한국고대사에서 불교 및 유교가 가지는 정치, 사회적 의미와 함께 사상의 사회적 관계를 고찰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고대국가의 정치적 이념으로써 유교·불교가 도입되는 과정과 삼국통일기 및 이후 통일신라기의 유·불 각각의 사상적 변천과 문화적 역할을 심도있게 학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사 연구의 최근 연구성과를 소개·검토하기 위하여 개설되었다. 한국사 연구의 여러 분야에서 최근 주목받는 연구주제와 동향을 소개하면서 그 주제에 대한 심화된 학습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 역사의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사회·경제의 변동을 검토한다. 역사발전의 기본 단위인 사회와 경제단위들을 검토하고 각 시대마다의 특질과 그 변화의 원인을 검토함으로써 역사발전의 맥락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1945년 해방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한국의 현대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검토하기 위하여 개설하였다. 해방과 한국전쟁으로 인한 남북 분단, 70년대 이후의 경제성장과 권위적인 정치체제의 변화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사회변동 등을 주제별로 분석함으로써 현대에 대한 역사적 조망을 가능케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강의에서는 정치사나 경제사 이외에 문화사, 사회사, 지성사 등으로 분야를 확장하거나 주제(쟁점)별 심화 학습을 시도할 것이고, 현대사 연구방법론과 사료분석, 사료비판 방법도 아울러 학습할 것이다.
한국사 연구는 전통적으로 문헌사료가 바탕이 되었지만, 이제 정보화 사회의 출현과 함께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의 이용이 요구되는 추세에 있다. 따라서 이 강의에서는 규장각에 소장된 역사 자료의 전산화, 프리젠테이션에 필요한 시청각 자료의 활용, 표 및 통계의 작성을 위한 전산 프로그램 실습, 금석문의 탁본 및 판독, 기타 콘텐츠의 제작 등을 다루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장차 학생들의 연구 및 발표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사회에 진출했을 때에 필요한 기술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고대 및 중세사의 특질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개설하였다. 고대국가의 형성에서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에 이르는 시기를 대상으로 한정된 시기나 주제를 선택하여 심도있게 학습하며, 각종 문헌사료와 금석문, 논문들을 통해 한국 고대사 및 중세사의 지식을 깊이있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과학사나 예술사와 같은 특수사도 다루어 한국사 이해의 폭을 보다 넓게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고려시대를 통하여 변화·발전하는 유교 및 불교 사상의 면모를 소개하기 위하여 개설하였다. 고려시대 전시기를 통괄하여 흐르는 유교와 불교의 통합노력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사상의 특질을 이해시키는데 그 목적을 둔다.
한국 역사학의 발전과정을 소개하기 위하여 개설하였다.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역사서와 역사학의 전개와 특징을 검토하여 지나간 시대의 역사상을 풍부히 인식한다.
해방 이후 한국현대사의 전개과정에 대한 개설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현대 사회에 대한 구조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시도할 것이다. 특히 남과 북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지고, 한국현대사 연구의 시각과 관점, 현대사회의 성격, 현대사의 구조를 해명하고자 한다. 본 강의에서는 한국현대사연구의 성과와 과제, 시기별 연구동향을 살펴보되 이를 해당 시기의 지성사와 연결시켜 살펴볼 것이다. <한국현대사의 이해> 또는 <20세기 한국사> 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의 수강을 권한다.
조선시대~해방전까지의 중요한 역사적 주제와 관점을 학습한다. 조선시대의 정치·경제·문화·사상 등 조선시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모든 영역을 학습대상으로 하여 해당시대를 이해하고, 개항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전근대 시기에서 이어져 내려온 ‘전통’과 외부로부터 이식된 ‘근대’가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끊임없이 갈등 또는 결합하며 나타나는 한국사의 여러 모습들을 다양한 부문에 걸쳐 공부한다. 각 주제의 최근까지의 연구동향을 살피고 주제와 관련된 사료를 직접 다루면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한국 근세사 및 근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수업은 규장각 소장 자료를 동아시아 지성의 교류 흔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대한 문헌학적 이해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매 수업은 크게 다음의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째, 개관을 통해, 주제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마련한다. 둘째, 구체적인 문헌을 선정하여, 이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상의 작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역사 속 문헌과 사상, 문헌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 시점에서 한국어의 특성 및 위상,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 한국어와 관련한 한국문화에 대한 지식의 습득은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또한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한국어와 동아시아 지역 다른 언어와의 관계, 한국 문화와 동아시아 지역 다른 문화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독자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동아시아의 근대는 서양과의 만남이라는 계기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아시아가 서양을 만나는 과정은 지식, 정보, 인적 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접촉과 교류를 매개하는 중요한 요소가 번역이다. 동아시아의 지식인은 서양의 텍스트를 적극적으로 번역하면서 서양의 사상과 문화, 사회와 국가 등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정치체제와 사회를 구상하고자 했다. 번역은 단순한 언어의 교환을 넘어서는 문화적 행위이며 번역하는 주체와 번역되는 대상 사이의 관계 속에서 성립한다. 동아시아 지역은 유교적 사회를 토대로 불교, 도교 등의 사상이 혼합된 복합적인 문화 구성체를 유지해왔다. 따라서 동아시아가 서양의 사상과 문화를 번역하거나 또는 동아시아 내부에서 이루어진 번역은 동아시아 각 지역의 문화적 토대 위에서 서양을 주체적으로 구성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강의는 번역이라는 작업이 야기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한국과 중국, 일본의 근대를 고찰하면서 동아시아 각 지역의 근대성의 문제를 비교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망하고자 한다.
본 과목은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역사인식에 초점을 맞춰, 추도와 공간, 영토와 경계, 기억과 교육 등 세 주제를 다룸으로써 동아시아 역사 갈등 해결에 요구되는 적절한 지식과 성숙한 시각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삼국시대 이후 울릉도 및 독도가 문제시 되어 온 역사를 살핀 뒤, 야스쿠니 신사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각 지역의 전쟁 추도 시설의 역사적 연원을 밝히고, 나아가 동아시아 각국이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는 방식을 비교 검토하겠다. 이상의 주제에 대해 교원의 강의와 학생의 발표를 적절히 배합하고, 나아가 현장 답사,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배움의 방식을 모색하고자 한다.